R]정부 부동산 대책, 아파트 매매시장 변화는?

  • 방송일자
    2020-07-16
◀ANC▶
강릉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달 최고 가격을 기록하고,
춘천과 원주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발표한 7·10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면서,
강원지역 매매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감정원에 공시된
6월 기준 강릉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 4천912만 원.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지난달 매매가가 최고가를 보이며,
연일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춘천과 원주도 2018년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들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처럼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는
지역민들의 수요도 있지만,

갭투자를 노리는 외지인들의 투자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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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서울 사람들의
지방 아파트 매매 건은 12만 840건으로,

그 가운데 강원도가 2만 1,746건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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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업계와 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놓은 '7·10 대책'으로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세금이 강화되면서
다주택자의 갭투자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유튜브 채널 '리브온' 발췌)
"(취득세의 경우) 2번째 주택을 살 때는 8%, 3번째 주택을 살 때는 12% 정도인데, 지금 호화 주택이 11%니까요. 그만큼 무겁다고 볼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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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매매가 대비 전세값인 전세가율은
강릉 86.5%, 춘천 84.9%, 원주 77.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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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동산에는 그동안 갭투자를 노리며
구도심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파트를 구입한
다주택자들의 매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최종윤 / 공인중개사
"다주택자들이 그냥 물건을 쥐기에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그런 물건을 내놓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반면, 강릉지역 신규아파트의 경우
지역민들의 수요가 높아
여전히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강릉 유천택지 우미린의 실거래가는
4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시의 경우
2,500세대를 신규 허가 물량으로 풀었습니다.

◀INT▶ 김관기 / 강릉시 공동주택허가 담당
"신규 아파트를 찾는 강릉시민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그래서 (신규 허가 물량) 2,500세대 정도면 수요와 공급이 적정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그리고 지역의 수요 물량에 따라
강원지역 아파트 값의 적지 않은 변동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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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아파트, #수요, #갭투자, #7·10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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