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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태풍 피해 지자체,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각

2020.09.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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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9-14
◀ANC▶
태풍 두 개가 연이어 들이닥친 도내 시군들은
특별 재난 지역 지정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막대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인데,
정부의 합동 조사를 거쳐
최종 선포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연달아 들이닥친
강원 동해안 지역.

도로가 끊어지고 항구 시설이 부서지는가 하면 하천 둑이 유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와 피해 지자체들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돼
정부의 지원을 통한 복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피해액은
지자체의 재정 상황에 따라 다른데
강릉과 속초는 75억 원, 삼척과 양양 등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60억 원이 기준입니다.

9월 13일 기준 지자체별 피해 집계를 보면
양양이 161억 원으로 가장 많고 삼척 160억 원, 고성과 인제가 각각 93억 원, 강릉 81억 원
속초 79억 원 등으로 기준을 넘긴 상황입니다.

◀INT▶김성호/강원도 행정부지사(지난 9일)
"하천 피해도 있고 이재민 피해도 있고 항포구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빨리 조사를 해서 금액이 많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을 선포를 하고"

오는 18일까지 태풍 피해 중앙합동조사가
진행돼 정확한 피해액이 산정되면,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결정됩니다.

◀전화SYN▶강원도 관계자
"조사 끝나고 나서 행안부에서 그 넘는 거에 대해서 건의를 하면 최종 선포는 대통령이 하는 겁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의 피해 복구비를 국고에서
지원받고,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공공요금을 감면하는 등 혜택이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태풍 피해, #특별재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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