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동해안권 경자구역, 태생적 한계가 의혹키워

  • 방송일자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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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를 둘러싼 의혹은
투자환경이 좋지 않은 태생적 한계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외자유치가 부진한 상황에서
사업초기 구상에서도 벗어났는데도
무리하게 사업을 끌고 가는 인상을 주고 있어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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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지난 2003년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에는 7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운영되고 있습니다.

충북과 함께 지난 2013년 지정된 동해안권
경자구역은 실적이 가장 저조합니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개최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도 충북과 동해안권 경자구역은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 c/g)

당초 4개 지구 8.86㎢로 출발한 동해안권 경자구역은 1개 지구가 해제돼,
현재 3개 지구 4.47㎢ 가운데 옥계는 강원도가 직접 개발하고 북평은 면적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INT▶신동학 (동해안권 경제구역청장)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북평지구는 장기 임대단지 공사 완료단계에 와 있고, 옥계지구는 개발공사가 10월이면 완료가 됩니다. 역시 임대방식으로 기업입주를 추진할 겁니다."

사계절 국제해양 복합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망상지구는 동해안권 경자구역의 87%로
사업구역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지난 2017년 지정 해제상황까지 가면서 위기를 겪었는데, '선' 토지매입 '후'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사업의 불씨를 살렸지만, 개발시행자의 사업 실행력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INT▶박종을 투자유치과장(동해시)
"사업이 추진되다 좌초되거나 중단되면 피해는 동해시와 동해시민에게 돌아옵니다. 사업시행자의 안전성과 사업계획보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2008년 지정된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은 개발율이 65.1%에 달했지만 지난 2018년 해제하고 새만금 특별법으로 국내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주와 울산지역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국내 기업유치에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김형호 (영상취재:배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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