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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예비 문화도시 강릉, 프로그램 현황은?

강릉시
2020.10.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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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10-16
◀ANC▶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강릉시가
지역의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조사와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요가
적정하게 충족되고 있는지 확인해 봤더니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기준 강릉시에서는 70개 기관이
170개 장소에서 1,325개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주로 경로당, 주민센터, 학교 등이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폭넓게 활용됐는데

체조, 요리, 요가 등 시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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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별로는 일반인 프로그램이 절반을 넘고
학생 24.6%, 노년 10.6% 등으로 나타났는데

다문화 관련,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은
0.4%, 2%로 매우 적어 과정 개발과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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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강릉시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이 있는 포남2동이 유동인구와 프로그램 공급이
가장 많은 허브로 나타났고

교2동, 강남동 순으로 많은 반면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소외된 곳도 확인됐습니다.

((이음말=박은지 기자))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과 경포해변, 주문진 항 등은 시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문화예술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강릉 인문학 강의나 강릉의 요리를 배우는 쿠킹 클래스 등의 신설이 제안됐습니다.

◀INT▶ 지금종 /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장
"어느 지역에 프로그램이 편중돼 있고 어느 지역에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 이런 것들을 알 수 있게 됐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화 기관과 단체들 협의체가 만들어져 있는데 (논의하겠다.)"

노년층의 경우 중앙동, 중앙시장 등에서
유동 인구가 많지만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었고

가장 많은 노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은 유동인구가 적어
전통시장 등으로 프로그램 분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시는 확인된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천 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어디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INT▶ 지금종 /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장
"저희가 앱을 개발해서 공급자와 수용자가 쌍방향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또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의 발굴과 기존 프로그램의
재조정을 추진하고
문화도시 본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 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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